오늘도 밝은 태양이
온 누리에 비춥니다

창문을 열었습니다. 햇볕이 창 넘어 안으로 쏟아져 들어옵니다.
비록 초미세먼지가 세상에 난무하여도 밝은 햇빛이
온 누리에 비추며 화사하게 웃음 짓습니다.
오늘도 우리 모두를 위해 저 밝은 햇빛이 가득히 비추어옵니다.
비록 슬픔을 지녔다 해도 햇빛은 밝게 비추어줍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대지를 촉촉이 적셔주니 또한 고맙겠지요?
바람 부는 날에는 안 좋은 기운을 모두 날려주니 이 또한 고맙고요.
이처럼 오늘은 밝은 태양입니다. 산하대지가 밝은 태양의 은혜를 맘껏 호흡하며 환하게 웃고 있네요. 법신불 사은님, 오늘도 은혜로운 하루 감사합니다.
모두 모두 행복하시고 은혜로우소서!

 - 최희성 원로교무, 동산수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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