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장 불공하는 법(佛供-法)    

과거의 불공 법과 같이 천지에게 당한 죄복도 불상(佛像)에게 빌고, 부모에게 당한 죄복도 불상에게 빌고, 동포에게 당한 죄복도 불상에게 빌고, 법률에게 당한 죄복도 불상에게만 빌 것이 아니라, 우주 만유는 곧 법신불의 응화신(應化身)이니, 당하는 곳마다 부처님(處處佛像)이요, 일일이 불공 법(事事佛供)이라, 천지에게 당한 죄복은 천지에게, 부모에게 당한 죄복은 부모에게, 동포에게 당한 죄복은 동포에게, 법률에게 당한 죄복은 법률에게 비는 것이 사실적인 동시에 반드시 성공하는 불공 법이 될 것이니라.
또는, 그 기한에 있어서도 과거와 같이 막연히 한정 없이 할 것이 아니라 수만 세상 또는 수천 세상을 하여야 성공될 일도 있고, 수백 세상 또는 수십 세상을 하여야 성공될 일도 있고, 한 두 세상 또는 수십 년을 하여야 성공될 일도 있고, 수월 수일 또는 한 때만 하여도 성공될 일이 있을 것이니, 그 일의 성질을 따라 적당한 기한으로 불공을 하는 것이 또한 사실적인 동시에 반드시 성공하는 법이 될 것이니라.

# 원불교 불공법의 특징   
- 원불교 자타력 병진 불공, 신앙수행 병진 불공의 특징은.
- 소승(남방)불교와 대승불교의 불공에 대한 관점 차이는.
- 심고와 기도, 그리고 불공하는 법은 어떤 관계인가.
- 불교와 원불교의 교리에서 불공의 비중은 차이가 있는가.
- 처처불상에서 유정물과 무정물의 권능의 차이가 있는가.
  그리고 이에 따라 불공의 방식도 달라지는가. 

# 불공의 방법에 대하여
- 천지에 대한 실지불공의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는.
- 사은에 당한 죄복은 각 당처에 비는 것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주로 죄복을 당한 이후, 사후적 불공에 의미를 두신 것인가.
- 보은 즉 불공이라 하였는데, 완전히 일치하는 개념인가.
- 불공하는 법에는 진리불공보다는 실지불공에 대한 말씀이 중심인데, 일상에서 진리불공과 실지불공의 병행을 잘하는 방법은.

# 불공 단상 
- 불공의 기한에 대한 말씀은 다른 내포하는 바가 있는가.
- 불공에서의 성공은 어떤 의미인가. 목적없는 불공은 어떠한가.
- 전망품 16장에 ‘차차 되어지고 있나니라.’ 하셨는데, 처처불상 사사불공의 대의가 널리 행해지는 때는 언제일까.
- 나를 진단하고 처방하는 웨어러블을 거쳐 나와 만물이 소통하는 만물인터넷 시대에는 사회가 불공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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