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교화를 함께 하는 기관

군산·익산·청주 원광효도요양병원 합동입교식
취재. 장지해 편집장   

군산·익산·청주 원광효도요양병원이 2019년 합동입교식을 거행했다.
지난 12월 10일(군산), 11일(익산), 12일(청주) 각 병원에서 이뤄진 원광효도요양병원 합동입교식에서는 총 360명(군산 141명, 익산 113명, 청주 106명)이 법명과 교도증을 수여받았다.
군산 원광효도요양병원 합동입교식에서 조경철 군산교당 교무는 설법을 통해 입교자들에게 ‘교도 4종 의무’를 전달하고, 원불교와의 인연으로 복을 더 많이 짓는 삶을 당부했다.

익산 원광효도요양병원 합동입교식에서는 김제원 교화부원장이 “부처님 법에 들어 열심히 제도사업 하고 말년에 생사 해탈하고 생사자유하는 것이 가장 원만한 인생이다.”라고 설교했다. 특히 병원 직원들이 입교한 어르신들을 위해 쓴 편지가 전달되어 감동이 배가되었다.

청주 원광효도요양병원 합동입교식에서는 박성연 충북교구장이 “법명 값 하고 살자.”는 내용으로 설법하였으며, 교도 4종 의무와 보통급 십계문을 잘 지키는 공부인이 되기를 당부했다.
군산·익산·청주 원광효도요양병원에서는 매년 1회 합동입교식을 진행하고 있다. 직원과 이용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입교 사례도 많아 기관교화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지역의 교구 및 교당과 협력함으로써 지역사회 교화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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