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화를 위한 깊은 맛!

문화교당 봉공회에서는 된장과 간장을 손수 담그는 작업을 매년하고 있습니다.
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교당 봉공회의 된장과 간장은 지역사회에서도 인기를 자랑하는 대표 특산품입니다. 솜씨가 좋으신 어른들의 주도로 교도들 모두 하나가 되어 작업하는 된장은 그 손맛만큼이나 맛이 좋고, 공장에서 만드는 된장에서 느낄 수 없는 맛이 있기 때문입니다.

300kg이 넘는 콩을 큰 솥에 삶고, 삶은 콩으로 메주를 만들어서 교당 옥상에 있는 건조실에서 잘 말린 뒤에 띄웁니다. 그리고 잘 발효된 메주를 정성껏 씻어 장독에 넣습니다. 이 위에 소금물을 만들어 붓고 잘 숙성시켜 메주는 된장으로, 물은 간장으로 만듭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된장과 간장은 3년 정도 더 숙성 후에 교구 바자회에서 판매되는데, 멀리 서울에서까지 주문이 들어옵니다.

교당 건축과 교당 앞의 부지 매입(현 주차장), 또 가정집을 매입해서 지역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동행관을 만들고, 불우이웃돕기 성금, 원불교백주년기념행사 때 적지 않은 금액을 출연하면서 교당 교화의 근간이 되어오고 있는 소중한 봉공작업입니다.

사랑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문화교당 된장과 간장은 교당이나 봉공회를 통해서 언제나 구입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제품 | 된장 1kg 13,000원 간장 1.5L 10,000원 
문의 | 문화교당 063-841-6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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