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후기

일을 더 할까, 하다가
오늘은 그만 정리하기로 합니다.

버스를 타고 빨리 갈까, 하다가
오늘은 조금 걷기로 합니다.

횡단보도를 뛰어서 건널까, 하다가
오늘은 잠깐 멈춰 서기로 합니다.

잠깐의 쉼이, 갈수록 참 어렵습니다.

한 해의 절반을 바쁘게 살아온 독자님들께
쉼을 선물해드립니다.

<원광>과 한 발, 그리고 한 숨 쉬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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