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슈퍼푸드
친환경 블루베리를 맛보세요!


 옥과교당은 선교소로 시작했기에 오랫동안 상주하는 교무가 없이, 출장식 법회가 주로 이루어졌던 곳입니다. 발령을 받고 보니 교도들이 상시로 드나들며 문답감정이나 기도를 할 수 없는 환경인데다가, 조립식 건물에 교당 내부 환경 역시 열악한 상태였지요. 그럼에도 정성으로 신앙을 유지해오고 있는 교도님들에게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시골이라 유지비와 교화비는 물론이고, 봉공회도 갖춰져 있지 않기에 일단 인연이 닿는 데로 물건을 떼다 팔며 봉공회 기초자금을 마련했습니다. 봉공회 활동이 시작되니 법회 후 식사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졌고, 교도님들은 봉공활동에 협력하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게 되었지요.

 연세가 있음에도 교화와 교당을 위해서라면 적극적인 교도님들과 더 활발한 교화활동과 봉공활동을 해나가기 위해, 옥과교당에서는 최근 블루베리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블루베리는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 덕분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과일이지요. 특히 항산화 효과가 있어 노화방지와 눈 건강에 아주 탁월하다고 합니다.

 판매금액은 교당봉공활동 및 교화기금으로 사용됩니다. 많은 분들께서 합력해주시는 정성을 잘 모아 옥과교당의 싱싱한 활력으로 키워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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