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교당에서는 요가를 가르쳤는데, 부부가 함께 요가를 하러 교당을 왔다 갔다 하면서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런 애가 아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그렇게
이 원로교무가 생각하기에, 천도 받지 못한 영혼에 홀려서 그런 듯했다. 조카의 부모님을 불러다
“우리가 잔치에 갈 때도 초대장이 있으면 당당하게 들어가잖아요? 영가들도 이름을 붙여주면
“예를 들어 김씨 집안이면, ‘김씨가(家) 선망선조제위’라는 말을 꼭 넣어서 이름을 모르는
부처님이 오백생을 닦았고, 소태산 대종사는 오만생을 닦아 부처가 되겠다고 했다. 불법 만나기가
이 원로교무는 그렇게 결국 우리 모두 성자가 되어간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