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리는 EM 비누

삼천포교당

병풍처럼 한려수도를 감싸 안은 자그마한 항구도시 삼천포.
그 도시의 중앙에 삼천포교당이 있습니다. 우리 교당은 3층 건물로, 1층에는 노란 개나리 옷을 입고 재잘거리며 노는 어린이집이 있지요.
삼천포교당은 폐유를 수거해 무공해 비누를 만들어 부산 등 서부 경남 어디로든 배달을 다녔습니다. 비누의 역사를 치자면 벌써 20년. 무공해 비누를 만들던 봉공회원들도 이젠 호호백발 할머니가 되셨지요. 그 역사 속에서 비누는 EM 발효액으로 만들어지는 진급의 과정을 거쳐, 지역에서 유명한 EM 비누가 되었습니다. 4년 전 오혜림 교무님이 부임해 오셔서 EM을 발효시켜 지역사회에 환경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고, 무공해 비누에도 EM 발효액을 첨가하여 만들었더니 너무나 좋은 반응을 보였지요. 조금 아쉬운 것은 요즘 젊은 분들이 손빨래를 하지 않아, 판매통로가 많이 줄어들어 가는 실정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열심히 홍보를 해가며 봉공회원님들과 함께 비누를 팔고 있지요.
무공해 EM 비누는 거품이 많이 나서 때가 잘 지워집니다. 폐유를 이용해서 만드니, 환경 살리기 운동의 한 매개체가 되기도 하죠. 환경도 살리고, 빨래도 깨끗이 할 수 있는 EM 비누를 사용해 보세요^^.  
품목 | EM 비누 20장 15,000원(50,000원 이상 구입시 무료배송)
문의 | 삼천포교당 055)833-2902

저작권자 © 월간원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